울늦둥이 지난주 있었던 학예회 사진이어여뭐.. 딱이 할게 없어서뤼.. 여자친구랑 같이 급혼성듀엣을 결성했드랬지요 ㅎㅎ제목은 마법의 성~사진속 꽃다발은 아이들이 들고 노래하다가 간주때 선생님께 드렸던 거여요남편보고 장미 한송이씩 두개를 사오라 했더니 저렇게 다발로 두개를 사왔지 머예요.. 으이그 ㅠ.ㅠ 거금 오마넌 ㅠ.ㅠ머... 어쨋든 비싼 꽃다발 받으신 울 쌤 함박웃음 지어주셔서 그걸로 퉁~ ㅎㅎㅎ그날 저녁 우리아이 일기장을 살짝 보니 학예발표회때 너무너무 떨려서 죽을뻔했다고...너무 떨려서 추웠다나여.. ㅋㅋㅋ요런게 아이들 키우는 재미중의 하난거 같아요 ^^
꽃다발 부담스럽긴 해요.